일본에서 치사율 30%에 달하는 전염병이 퍼져 우려가 커졌다.
특히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최근 일본에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염자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STSS 발병 건수는 378건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년간 보고된 사례는 941건인데 올해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특정 지역을 넘어 일본 전역이 감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하고 모든 현에서 감염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