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 타임 날씨

춘분,꽃샘 추위 속 동해안에는 눈 이어져

봄기운이 완연해질 춘분 절기에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삼척과 동해에 이어 경북 울진에도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척에는 하얗게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지금도 눈발이 계속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고,
경북 북부 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상 1.2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았고, 평년 기온을 밑돌았습니다.
게다가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남부 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충북과 경상도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조심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강릉 7, 대전과 전주, 광주, 안동, 포항 1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특히 풍랑경보가 내려진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출처 : https://www.accuweather.com/ko/kr/ansan/223641/weather-forecast/223641
세계 날씨 정보 : https://www.weather.go.kr/w/theme/world-weather.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