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시범운영…보안·가독성 규정 지켜야

[언론사 홈페이지로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를 도입].

아웃링크는 1년 동안 시범 운영되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제휴 언론사들에 배포한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에서 아웃링크 제도의 구
체적인 운영 방안을 공지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제휴 언론사들에 배포한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에서
아웃링크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공지했습니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11월 언론사에 뉴스 서비스 운영 방향성을 설명하는 '미디어 커넥트 데
이'에서 각 언론사의 선택에 따라 아웃링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하며 세부
내용은 올해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선 아웃링크는 1년의 시범 운영 기간 4월 1일과 10월 1일을 기준으로 6개월 단위로 운영됩니다.
언론사는 최소 6개월간 아웃링크를 유지해야 하며, 이 기간에 아웃링크 운영을 중단하려면 네
이버와 합의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아웃링크를 택한 경우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원활하게 기사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특정 유형의 기사는 배열할 수 없다고 운영 가이드에서 안내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달 말쯤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언론사들에 아웃링크 운영 방안을 자세히 설명하
고, 이 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언론사들에 아웃링크 운영 의사를 물을 계획입니다.

뉴스 주소 아웃링크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