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인조 좀도둑은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래서 달아나다 30여 년간 비어있던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들게 됩니다.
그 곳에서 난데 없이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죠.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온 편지는 고민 상담을 담고 있었습니다.
3인조는 누군가의 장난이 아닌가 의심을 하지만 편지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용의자 X의 헌신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데츠야와 그 알리바이를 파헤치는 천재 물리학자이자 "탐정 갈릴레오"란 별명을 가진 유카와 마나부의 대결을 풀어내고 있다. 막상 두 천재
두뇌게임이 주제라고는 하지만, 제목 그대로 용의자 X가 어떻게 헌신을 하는가를 중심으로 읽는 게 좋다.
편지
형편이 좋지 않은 집의 두 형제가 살고 있다. 부모님은 계시지 않으며, 어머니가 생전에 말했던, 대학교 학위는 꼭 있어야 한다는 말에 형 츠요시는 자기를 희생해서 동생 뒷바라지를
하며 살고 있는 불우한 가정. 그럼에도 형은 어떻게든 동생의 대학 비용을 벌어야 하는데, 대학 비용을 구하는 과정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공의 벌
일본 자위대에 납품할 최신예 거대 전투 헬기 '빅 B'가 최종 시험 비행을 앞두고 피랍된다. '빅 B'는 대량의 폭발물을 실은 채 '천공의 벌'을 자처하는 범인의 무선 원격 조종에
의해 후쿠이 현 쓰루가 시의 고속 증식 원형로 '신양' 상공으로 이동한다. 원전 바로 위 800m 상공을 선회하는 헬기. '천공의 벌'은 정부에 메세지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