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쾅! 내가 '여자' 라고 말하자 내 머리속을 맴돌던 대화들은 사라졌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그곳을 조심스레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곳에는 사각형모양의 액자가 떨어져 있었고 그 액자에는 갈기갈기 찢어진 것처럼 보일정도로 알아보기 힘든 사진이 있었다.
사진이 이곳저곳 이상하게 되어 있지만 왠지 위치를 옮길수 있는 것 같다.